미 정부 “천광청 비자 즉시 발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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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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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미국) 송지영 특파원= 가택연금됐다 베이징 미국대사관으로 최근 탈출했었던 중국의 천광천 변호사가 미국비자를 신청할 경우 바로 발급하겠다는 미 정부의 입장이 나왔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NBC 방송에서 “천광천은 뉴욕대학교에서 공부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비자를 즉시 발급할 준비가 됐고 그의 가족도 동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천광천이 해외로 가기 위한 서류를 작성하면 접수하겠다고밝혔다”며 “중국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미국 정부의 외교적 타협의 결과 미 대사관에서 현재 병원으로 옮겨진 천광천은 그러나 “계획한 대로 비자신청을 위한 과정을 밟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에 억류되어 있으며 내 친구들도 볼 수 없다”며 “미 외교관들도 나를 보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천광청이 원하면 다른 중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유학을 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화당은 이번 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큰 실수를 저질렀으며 중국 정부가 과연 약속을 지킬 것인가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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