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1000그루 식수행사' 모습. (회사 제공) |
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 공장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1000그루 식수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올 3월 인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1주년을 기념한 오엽송 식수행사에서 양사의 화합과 지속 성장을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전 사업장에 나무 1000그루를 심기로 한 바 있다. 이번이 그 첫 행사로 평택공장 인근에 모과나무, 주목, 살구나무 등 유실수 및 정원수 200여 그루를 심었다. 나머지 800그루는 차후 평택공장과 창원공장, 서울서비스센터 주변에 나눠 심을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날 식수행사를 통해 경영정상화 및 발전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마힌드라와의 시너지 창출로 중장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2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1000그루 식수행사' 모습. (회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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