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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쿠차. [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차분한 플레이’로 정평난 매트 쿠차(34· 미국)가 미국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쿠차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TPC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2위권에 2타 앞서 우승상금 171만달러(약 19억6500만워)를 차지했다. 프로 12년차인 쿠차는 차분하면서도 안정된 플레이로 2010년 바클레이스 대회 이후 21개월만에 통산 4승째를 올렸다.
쿠차는 아마추어 시절인 1998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21위, US오픈에서 공동 14위를 차지해 주목받은 선수다.
리키 파울러, 잭 존슨(이상 미국),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재미교포 존 허(22)는 합계 4언더파 184타로 공동 23위, 위창수(40· 테일러메이드)는 3언더파 285타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25위(3언더파), 강성훈(25· 신한금융그룹)은 4오버파 292타로 공동 61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단독 6위를 차지했으나 간발의 차로 랭킹 1위에 복귀하지 못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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