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3년 고객 중심의 가치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정유업계 최초로 도입된 GS칼텍스의 스타 페스티벌(STAR Festival)은 벌써 올해로 20번째를 맞게 됐다.
스타 페스티벌은 전국 3200여 개의 주유소 및 충전소 사업장 가운데 적극적인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62개의 사업장을 ‘스타 파트너’로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특히 올해 20회째를 맞는 스타페스티벌은 회사창립 45주년과 맞물려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온 회사 변천사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올해 스타 페스티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늘푸른주유소는 경북 경산에 위치한 주유소로서, 1997년 개업 이래 조성환 대표의 탁월한 마케팅 활동과 고객 밀착관리를 통한 단골고객 확보 노력으로 높은 판매량을 달성해 지역 내 랜드마크 주유소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주유소 사업장 내 파리바게뜨 전국 1호점을 유치하는 등 끊임없이 판매와 수익의 시너지를 제고하는데 애쓴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소외 계층 생활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과 다양한 지역 단체 활동으로 지역 상생에 힘쓰는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조성환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회사와 상생 파트너로서의 지속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이날 스타 페스티벌에 참석한 허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GS칼텍스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 경쟁력을 확보해 파트너 여러분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어 “창립 45주년을 맞이하는 GS칼텍스가 지난 해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20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가장 초석이 되는 원동력이 바로 파트너 덕분” 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주유소 부문 3년 연속 1위를 석권한 것도 파트너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받은 자랑스러운 명예라고 생각한다며 그 공을 돌렸다.
이날 스타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GS칼텍스의 최첨단 마케팅 프로그램 및 신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 대형 스크린과 디지털 현수막, TV일체형 셀프주유기 등 업계최초로 설치된 최첨단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가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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