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5일 금융당국에 IPO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공모가격을 기존 계획보다 이처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 최대의 인터넷 공룡 기업 IPO가 될 이번 공모로 페이스북은 무려 128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게 되며, 시가 총액은 무려 1040억달러나 될 전망이다.
이같은 공모가격은 지난 2004년 상장한 구글 주가의 두 배 이상으로 새로운 인터넷 거대 기업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증권 업계에서는 “공모가 상승은 IPO를 주도한 증권사나 투자자들 모두가 바라는 소식이며 정확한 시장 가격은 공모가 시작돼야 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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