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두번째 소환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한 고영욱은 블랙 재킷에 단정한 차림을 하고 취재진 앞에 섰다.
착잡한 표정을 짓던 고영욱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말했다.
이어 서내로 이동하는 중에 취재진들의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앞서 고영욱은 미성년자인 A(18)양을 상대로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두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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