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이날 "국방연구개발 장려금은 그간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들에게만 지급됐다"며 "국방 연구개발의 활성화와 무기체계 품질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와 운영, 유지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들에게도 장려금을 주도록 지급규정을 일부 개정했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또 방산업체와 대학, 민간 연구소에도 일정규모 이상의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장려금 쿼터제’를 시행키로 했으며, 업체투자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특별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이에 대해 이창희 획득정책과장은 "과거 국방과학연구소 위주로 연구개발 장려금이 지급되던 상황을 개선함으로써 민간부분의 국방연구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산업체 등 민간에 대한 장려금 쿼터를 앞으로 50% 수준까지 늘려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연구개발 장려금 지급 제도는 열악한 연구개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연구에 몰두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해왔다.
국방연구개발 장려금은 올해 6억2300만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장려금은 7월 말까지 신청을 받고 관련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12월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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