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연구원은 "인보험의 공격적인 성장 목표 감안 시, 사업비율을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사업비율(경과보험료 대비)을 17.6%로 추정하더라도 순이익 4672억원(전년 동기 대비15.9%)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지난 3개월 간 코스피를 8% 상회했으나 보험업종지수보다는 2.7% 하회하며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는데, 이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것"이라며 "하지만 부담으로 작용하였던 밸류에이션이 1.2배 수준으로 낮아졌다(작년 고점 1.6배)"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통제 능력 및 보수적인 언더라이팅에 따른 높은 이익 안정성(2012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9.7%)을 보유하고 있다"며 "보장성 인보험 회복 증명 등을 감안 시 저점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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