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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깁슨이 55타를 기록한 날의 스코어 카드. 세 명 중 맨 위가 깁슨 란이다. [미국 CBS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의 한 미니투어에서 뛰는 선수가 한 라운드에 55타를 기록했다.
미국 CBS스포츠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인 깁슨(26· 호주)이라는 프로골퍼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리버 오크GC(파71)에서 열린 ‘골프위크 내셔널 프로투어’에서 한 라운드를 16언더파 55타(29· 26)로 마쳤다.
이 스코어는 세계 골프사상 18홀 최소타 수준으로 알려졌다. 전반에 버디 6개를 잡고 29타를 기록한 그는 후반들어 첫 홀만 파를 잡고 나머지 8개홀은 ‘이글- 버디- 이글- 버디- 버디- 버디- 버디- 버디’로 채웠다. 그는 이날 이글 2개에 버디 12개를 기록했고 파는 ‘겨우’ 네 개 뿐이었다.
깁슨은 대학(오클라호마 크리스찬대) 시절 이 코스에서 자주 라운드했다고 한다. 또 1주전에는 이 코스에서 60타를 기록했다고 CBS스포츠는 전했다.
깁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다.
골프장측은 깁슨의 55타를 확인해주었으며 그의 스코어 카드를 클럽하우스 게시판에 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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