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눈물, “희귀병 앓는 어머니 그래도 가족 걱정 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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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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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지성 눈물, “희귀병 앓는 어머니 그래도 가족 걱정 뿐” 뭉클

▲ [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방송인 구지성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가정의 달 특집으로 ‘달콤 살벌한 모녀전쟁’이라는 주제로 구지성-박미희 모녀와 배우 엄앵란과 딸 강수화, 전직 농구선수 박찬숙과 탤런트 서효명이 출연했다.

구지성은 “사실 엄마가 몸이 안 좋다. 말초신경계의 희귀병을 앓고 있다”며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항상 몸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엄마가 아직까지 딸 생각, 남편 생각을 먼저 하니까 그게 제일 답답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구지성 어머니 박미희씨는 “사실 내가 발끝부터 머리까지 신경이 마비가 되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지성이는 내가 병원을 잘 가지 않으려하니까 속상할 때가 있을 것이다”면서 “가족들과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그도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레이싱 모델 출신인 구지성은 지난해 음원을 공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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