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행복한 파주 IT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동안 ‘행복한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2일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사무실에서‘행복한 그린PC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한 그린PC’ 사업은 관내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에게 행복한 그린PC를 무상으로 보급하여 지역 간, 계층 간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녹색정보화 정책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청에서 사용 후 교체대상 PC에 대하여 기기를 정비하여 설치를 지원하고, 6개월간의 무상 A/S, 키보드와 마우스를 신품으로 보급하는 등 장비 업그레이드부터 파주IT실버봉사단과 연계한 교육지원까지 한다.
시는 관내 노인 및 장애인시설,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세부목표를 설정하고 배정하는 등 효과적인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대에 대해 150개소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보급하며, 2013년, 2014년에는 미보급 노인시설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6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행복한 파주 IT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행복한 파주 IT세상 만들기」를 위해 보다 빠르고, 더 좋은 품질의 행복한 그린PC사업을 지속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도 PC 이용이 쉽도록 정보시스템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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