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OECD 발표 자료를 인용해 호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1%로 추산했다. 이는 OECD 국가 중 칠레(4.4%)와 멕시코(3.6%), 한국(3.3%)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2.4%와 2%의 성장률이 기대됐다. 그리스는 5.3%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밖에 독일은 1.2%, 프랑스는 0.6%, 영국은 0.5%, 이탈리아는 -1.7%의 성장률을 올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OECD는 “호주는 올해에도 광산 경기 활성화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이나 호주달러 강세와 부진한 소비지표는 성장률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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