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자동차세 체납차량이 많은 인창동과 교문동, 토평동 주택가 일원을 중심으로 주·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체납여부를 전산으로 확인한 뒤 번호판을 떼어내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체납된 차동차세를 납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외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자동차세 체납차량 야간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특별 관리하는 한편 체납자 책임담당징수제 운영, 재산압류, 공매처분, 급여 등 채권 압류·추심,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상습체납차량 단속의 날 시행 이전에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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