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9일 ‘상습체납차량 단속의 날’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29일을 상습체납차량 단속의 날로 정하고,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자동차세 체납차량이 많은 인창동과 교문동, 토평동 주택가 일원을 중심으로 주·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체납여부를 전산으로 확인한 뒤 번호판을 떼어내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체납된 차동차세를 납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외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자동차세 체납차량 야간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특별 관리하는 한편 체납자 책임담당징수제 운영, 재산압류, 공매처분, 급여 등 채권 압류·추심,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상습체납차량 단속의 날 시행 이전에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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