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천안 지역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에서 “국제유가 및 가스가격이 급등해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적절한 조정을 하는 것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만약 인상하면 산업용 전기는 인상률 자체가 만만치 않아서 부담될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장관은 “다행히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체 전망등을 잘 감안해서 정부가 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장관은 선진국보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률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쟁국인 대만의 경우 전기요금 인상률이 30%가 넘는다”며 “그런 점에 비춰보면 우리나라도 일정수준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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