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관제소 측은 30대 중반의 신원불명 남성이 26일 오후 3시 24분 지하철 1호선 서대신동역에서 투신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1호선 신평행 열차 운행이 24분간 중단됐다. 사고조치를 끝낸 3시 48분 다시 운행이 재개됐다. 투신한 남성은 119의 1차 조사결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BN 부산 교통방송은 26일 오후 3시 45분께 공식 트위터에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에서 투신 사고가 나서 양방향 운행 중단중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사상 사고에 관한 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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