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주와 영천에 우박이 떨어져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20분에서 오후 6시30분 사이에 영주시 부석면, 영천시 신녕면 등에서 지역별로 5분가량 10㎜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사과와 고추 등 391ha의 농작물 피해가 났다.
피해 면적은 영주 351㏊, 영천 40㏊이고 작목별로는 사과 326ha, 고추 20ha, 복숭아 10ha, 호박 등 기타 30㏊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정밀 조사를 하면 우박피해 면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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