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경청에 따르면‘깨끗한 바다 만들기’ 녹색성장 실현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전국 일제 연안정화 운동은 전국 해양경찰서 소재지 주요 항.포구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와 바다가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또 해상 및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수중침적 쓰레기를 수거하고, 육지 쓰레기가 해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안주변 산업시설의 발전소, 조선소, 정유사 및 유관기관.단체.업체에 청소구역을 지정해 주거나 소재지 주변을 청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3월 세계물의 날 기념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에 전국 498개 기관 및 단.업체 8천여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685톤을 수거한바 있으며, 5월 바다가족과 함께하는 ▲ 제7회 어린이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 제7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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