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토머스 사전트, 서울대 교수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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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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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대가 노벨상 수상자인 토머스 사전트 미국 뉴욕대 경제학부 석좌교수를 임용했다.

27일 서울대는 "사전트 교수와 올해 안으로 임용 기간과 연봉 등 계약조건을 최종 확정해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대학원과 학부 강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트 교수 연봉은 급여와 연구비 등을 포함해 최대 15억원일 것으로 알려졌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전트 교수는 지난해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와 함께 '거시경제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실증적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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