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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0억원 규모 녹색기업 창업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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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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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 중소기업에 투자해 경쟁력 강화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서울시는 올해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녹색 벤처기업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60억 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두번째다.

올해 조성된 2호 펀드의 명칭은 ‘드림 제1호 KU-DSC 그린투자조합’으로, DSC 인베스먼트를 펀드 운용사로 선정해 투자하게 된다.

이 펀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LED 조명, 녹색건축, 그린카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에 투자된다. 특히 경쟁력 있는 녹색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이 투자 대상이다.

녹색벤처기업은 2014년까지 자금을 지원받고 나서 3년 동안 자금을 나눠 갚는다.

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 종합대책에 따라 2014년까지 4년간 총 400억원 이상의 녹색기업 창업 펀드를 조성해 운용할 예정이다.

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중소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녹색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녹색일자리를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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