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합지원기관인 (사)홍익경제연구소와 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직접 볼 수 있고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인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예비 사회적기업인 ‘인음 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과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과 시의회 산업위원장의 축사와 그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애쓴 사회적기업가 등에게 표창(중부지방고용노동청 3점, 인천시 4점)이 수여됐다.
한편, 야외광장 박람회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홍보와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 운영을 돕기 위해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직업능력개발, 근로기준법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중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와 관련, “처음으로 인천에서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을 계기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인천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다" 면서 "인천지역 특성에 맞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