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입금, 송금 및 결산 작업을 보다 정확하게 처리하는 한편 복지시설의 매출액, 송금액, 현금보유액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복지시설의 판매대금 중 75%를 차지하고 있는 카드매출 실적을 카드사별로 자동으로 대조해 매출액 및 미결제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해 결산업무를 쉽게 할 수 있고 업무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
특히, 국군복지단 본부는 물론 각 복지시설 결산담당관이 해당 시스템을 통해 담당하는 시설 계좌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거래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 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군복지단 및 산하 복지시설의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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