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0일 환경부는 지난달 금강유역에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4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5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내용에 따르면 폐기물 부적정 보관ㆍ처리가 23곳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ㆍ미신고 시설 12곳,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7곳 등이었다.
환경부는 이들 가운데 사법처리 대상인 27곳을 직접 수사해 송치하고 행정처분 대상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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