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0월 하나은행이 국군복지단과 맺은 기부채납 협약에 의한 것으로, 연평도 내에 근무하는 장병들의 휴양과 방문객의 숙박 편의 및 현지 주민들을 위해 총 418평, 20억원 상당의 복지시설을 연평부대 부지에 건립해 하나은행이 기부하는 것이다.
오는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건립되는 '하나회관'에는 방문객을 위한 총 21개의 숙박시설과 마트, 도서실, PC방 등의 위락시설이 갖춰진다. 또 현지 주민들을 위한 남녀 대중 목욕시설과 지하 대피시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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