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BBK 가짜편지 사건 배후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3 12: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BBK 가짜편지’의 실제 작성자인 신명씨(51)가 지난 12일 '배후가 없다'는 검찰의 수사발표를 반박하며 “이번 사건의 배후는 최시중·은진수”라고 주장했다.

신 씨는 13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승덕 경희대 서울캠퍼스생활관 행정부처장으로부터 최시중·이상득이 핸들링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후 사건 전개를 보면 누군가 언론 플레이를 한 것인데 양 선생님이 혼자서 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2일 양씨가 개인적인 출세욕에서 편지 초안을 작성해 신씨에게 옮겨적도록 한 것일 뿐 정치적 배후는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