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본부장은 방문 기간 프랑스 외교부 전략총국장,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보, 영국 외교부 아태담당 국무상 등과 잇따라 만나 북한의 4월 장거리 로켓 발사 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북핵 문제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유럽의 북한 관련 민간 전문가 등도 만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3일 “유럽의 주요 국가인 영국, 프랑스, 독일은 현재 유엔 안보리에서 상임ㆍ비상임 이사국을 맡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에서는 북한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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