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내린 15일 오후 10시32분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당하리 W회사 창고 아래 옹벽(높이 12m) 80m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무너진 흙더미가 주택 2채와 창고 1동의 절반 가량을 덮쳤다. 그러나 W사 직원과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W사는 소매점 창고 신축을 위한 지반조성 공사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말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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