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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가 민간 토지를 장기 임대해 지은 이동형 모듈러 하우스 'MUTO 청담' 전경. [사진제공 = 포스코A&C] |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사업본부 및 토지주택연구원, SH공사 공공관리팀 등 외부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MUTO 청담은 민간토지를 장기 임대 해 계약 종료 후 이축하는 방식으로 지어진 국내 첫 사례다.
연면적 513㎡에 지상 4층 규모 원룸형 주택 18가구(전용 약 36㎡)가 들어섰다. 지난 5월말 착공 후 1개월 반만에 공사를 마쳤다.
모듈러 시스템이란 구조체·설비 배관·전기 배선·조명 등 공정의 약 80%를 공장에서 마친 후 현장에서 단순 조립으로 짓는 방식이다. 일반 철골구조볻바 공사 기간이 짧고, 대량생산 시 원가 절감도 가능하다.
포스코A&C는 최근 1~2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민간주택 시장 진입을 위해 LH·SH공사·민간 개발 사업자와 도시형 임대주택과 도심 유휴지를 활용한 주택 설계 및 유닛 모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연말까지는 수도권 지역에 서울 포스코센터에 파견된 외국인 직원을 위한 숙소 30가구와 포스코 패밀리 파견자들을 위한 숙소 110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상품 다양화와 친환경 건축공법을 연계한 기술 차별화 등으로 새 모듈러 주택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좋은 건축물을 더 싸고 빠르게 공급해 국민 주거 안정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와 포스코A&C,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는 포스코센터에서 국토해양부·LH 관계자들을 초청해 모듈러 기술개발 경과와 향후 발전방안, 국내 모듈러 주택시장 저해요소와 제도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모듈러 주택 단열·차음·진동 등 주거성능 평가를 위해 MUTO 청담에서 1일 숙박 체험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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