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는 분양 아파트 1만8869가구, 임대주택 2만235가구다. 임대주택에는 국민임대·장기전세 1만4141가구, 공공·분납임대 6094가구 등이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 절반이 넘는 2만2480가구가 신규로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1만6624가구 공급이 예정됐다.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서울 강남(3353가구)·서초(690가구), 하남 미사(4818가구), 고양 원흥(1381가구) 등 시범지구에서 1만241가구가 쏟아진다.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 수요자를 위한 도심형 생활주택도 서울 삼성동(47가구)·석촌동(22가구)·송파동(22가구) 등에서 총 91가구가 8월 공급된다.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을 앞두고 있는 혁신도시에서도 주택 공급이 본격화된다. 경남 진주혁신도시 등 6곳에 공공분양 5217가구 및 공공임대 586가구 등 5800여가구 공급이 몰렸다.
유형별 청약 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전용 85㎡ 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 및 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생애최초·신혼부부·3자녀·노부모 특별공급은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 이하 가구 297만4030원·4인 330만3550원·5인 이상 345만450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내 입주자모집 공고문 등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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