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외국계 매수세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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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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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N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NHN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7%(5000원) 오른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창구 상위는 CS, 모건스탠리, DSK,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 증권사 창구를 통해 1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NHN은 단순 검색 및 게임서비스업체에서 모바일이 가미된 플랫폼서비스업체로 진화되고 있다”며 “스티커 샵 오픈에 이어 기업광고 시작, 7월에 게임빌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게임, 검색, 쇼핑 등 다양한 컨텐츠와 연동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흥행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게임인 위닝일레븐이 4분기에 상용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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