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배달부로 유명한 ‘테너 김승일’씨는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양대 성악과를 입학하고도 어머니의 죽음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를 자퇴하고 10여년간 야식배달, 택배, 노점상, 유흥업 등등 전전하다가 2010년 12월 SBS TV ‘놀라운 세상 스타킹’에 출연해 ‘목청킹’으로 유명세를 탔다.
토크쇼에서 김승일씨는 자신을 삶을 진솔히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어렵게 길을 돌아와 다시 성악공부를 하며 행복을 찾고 있지만, 이 자리에 있는 후배들은 꿈을 향해 되돌아가는 일 없이 전진하길 부탁했고,특히 그의 마지막 노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테마곡 ‘지금 이 순간’을 들은 후배들은 일제히 일어나 희망 메시지에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자리를 함께하며 “김승일씨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비록 지금 자신이 특출해 보이이지 않더라도 거목이 되기 위해 꿈을 갖고 부단한 자기관리를 하며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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