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대학 영어 여름캠프는 오는 23일부터 한달동안 관내 중학생 25명이 오스틴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에서 전액 학부모 자비부담으로 운영된다.
주중에는 대학 교수와의 영어회화(ESOL)와 미국·텍사스 역사, 영어 비즈니스 경영, 게임 영어 등의 학습을 통해 미국 본토 영어를 배우고, 주말에는 휴스턴, 산 안토니오, 갤버스톤 등의 문화체험 활동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10개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사전 안내와 설명회를 실시해 신청자 중 공개 추첨을 통해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한편 양 시장은 “이번 여름캠프는 작년부터 미국 오스틴 대학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준비한 사업”이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실속 있게 미국 영어를 현지에서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학부모들이 크게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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