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해철 중소기업중앙회 대외협력본부장,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이경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고병헌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권혁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중소기업응원단장),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김기재 한중발전협회장, 하정웅 ㈜동도전자 대표, 장영규 공간정보조합 이사장, 박승원 전통예술재단 국악책임PD, 조주선 명창, 이규복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응원단'을 구성해 지난 28일 런던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측은 이번 중소기업응원단 파견에 대해, △올림픽 기간 한국 선수단에 현장 응원을 통한 격려 △올림픽 공식응원가 프로젝트 '오성과 한음('오'천만 국민의 '성'원을 '한'국의 '음'악으로) 홍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응원단은 권혁홍 단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와 조주선 명창 등 국악인, 실무인원 등 18면으로 구성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도 응원단원으로 참여한다.
중소기업응원단은 29일 한국 대 스위스의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30일 세르비아와의 여자배구·같은날 여자탁구 경기를 응원할 계획이다.
권혁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올림픽에 중소기업계가 응원단을 구성하여 파견하는 것도 처음이고, 국악계와 함께 우리 전통음악으로 태극선수단을 응원한다는 것도 처음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우리 중소기업계가 국가의 큰 일에 대해서는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런던 현지에서 한국응원단과 합류하여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의 승리를 위해 온힘을 다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응원단은 응원티셔츠·응원도구(막대풍선)·응원수건 등을 추가로 제작해, 현지 한국응원단 일부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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