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주택사업 박차…"현장직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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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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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한화건설이 이라크 주택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본계약을 체결한 80억달러(9조4000억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외에도 각종 재건사업 등 손을 뻗을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같은 추가 수주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안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28일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열사(熱沙)의 땅 이라크로 향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공사다.

단독 프로젝트로는 해외 건설 사상 최대 규모로, 올해 우리나라 해외 건설 수주목표액인 700억달러의 10%를 넘는다. 또 해외에서 신도시를 건설하는 첫 사업이기도 하다.

설계∙조달∙시공을 한 회사가 모두 맡는 디자인 빌드(Design Build)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7년이다.

이라크 현지 공사가 진행되면 이라크 현지에 100여개 국내 중소 자재 및 하도급 업체와 1000여명(제3국인 노동자 제외)에 달하는 협력사 직원들이 동반 진출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기반으로 추가 발주가 예정된 주택 및 학교 건설공사 수주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 노하우 수출 1호의 실적을 보유함에 따라 중동지역에서 제2, 제3의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행을 위한 인력을 채용에 나서고 있다.

고졸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 고등학생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과 토목분야 현장시공 및 공무담당 직원을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8월 31일까지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www.hwenc.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연중 상시 채용한다.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현장관리·건축·토목·중기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 종사자를 채용 중이다. 해외현장 유경험자와 영어·아랍어 능통자, 해외현장 근무 가능자는 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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