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솔직한 방송, 오고 있는 중인 해설자 위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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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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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게임방송의 한 프로그램이 솔직한 자막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너무 솔직한 방송'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한 게임방송의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진행자와 해설자가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총 3석으로 마련된 진행석에 한 자리가 비어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해당 자리의 이름이 '오는중'이라고 표기돼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설자가 스튜디오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자 자막으로 '오고 있는 중'이라고 알린 것이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센스 있다" "정말 솔직한 방송이다. 거짓이 없네" "이런 깨알 웃음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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