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참사관급 이하 외교관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방한 기간 외교부와 통일부 당국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한편 통일전망대ㆍ여수엑스포 행사장ㆍ제주도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3월 한ㆍ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한ㆍ중 청년외교관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에는 우리 외교부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6일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중국의 젊은 외교관들이 한국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 균형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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