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북한도 황해북도 사리원의 낮 최고 기온이 35.6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사리원의 낮 최고기온이 35.6도, 황해남도 해주가 34.6도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어 평양의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았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달 1일부터 서해안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2~34도를 기록했다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의 무더운 날씨가 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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