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탁구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딩닝(세계랭킹 1위)과 리샤오샤(3위), 궈웨(8위)를 앞세워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복식 대신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2008 베이징올림픽 때 첫 금메달을 사냥했던 중국은 이날 승리로 이 종목 2연패에 성공하면서 여자 단식과 단체전을 싹쓸이했다.
반면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꺾고 결승에 올랐던 일본은 중국의 높은 벽에 막혀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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