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수출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를 우려해 그간 추진해 온 주요 금융지원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키로 했다.
방문 예정지는 인천 수출산업단지, 익산 산업단지, 창원 산업단지, 구미 산업단지다.
1박2일 점검에는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장이 동행한다. 또한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담당 부행장과 지방은행장도 함께 할 예정이다.
윤창호 금융위 금융정책국 산업금융과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추가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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