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中, 민간 투자규모 크게 늘어…상반기 9조3700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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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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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新華社)] 국가개혁발전위원회의 투자분과 관련 책임자는 7일, 최신 분석 자료를 봤을 때 올해 들어 추진 중인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교육 등 분야로의 민간 투자 확대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본 책임자는 인터뷰에서 2010년 5월에 민간 고정자산 투자가 도시 고정자산 투자 전체 비중의 51.2%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그 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민간 투자 규모는 급속도로 증가하여 고정자산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부단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간 투자 총 규모는 9조 3700억 위안으로 대략 2010년 동기대비 2배가 증가하였으며 고정자산 투자(농가 제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2.1%에 달하였다. 

상기 책임자는 올해 들어 고정자산 투자 가운데 제조업 투자가 3분의 1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제조업 투자 가운데 민간 투자가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제조업 투자 증가 속도는 줄곧 24%에서 25%대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민간 투자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인한 바가 큰 것으로 보인다. 민간 투자가 이미 투자 성장을 지탱하는 안정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민간투자구조 개선으로 업종별 투자 분포 역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상기 책임자는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공공시설, 교육, 보건 위생 등 독점 업종 및 공공사업 분야에서의 민간 투자 비중이 줄곧 낮은 편이었는데 최근 들어 이 분야에서의 민간 투자 성장이 가속화되어 같은 시기 업종 평균 증가 속도를 훨씬 추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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