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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 중인 화성 동탄산업단지에 기업들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동탄산단 전경. [사진제공 = LH] |
이에 따라 인근에 이미 조성된 동탄1신도시와 분양이 시작될 동탄2신도시도 개발 호재를 맞게 돼 각 지역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8월 현재 동탄산단에 173개 업체가 본사 또는 공장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AP시스템·테크윙 등 IT분야 50개와 코오롱인더스트리·현대모비스 등 화학·자동차·서비스·유통분야의 123개 등이다.
경기 화성시 일대 197만2487㎡(옛 59만6000평)에 들어서는 동탄산단은 동탄2신도시 예정 부지에 난립해있던 산업시설의 효과적인 이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조성 중이다.
인근에 삼성반도체 및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등 첨단산업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지역특화사업을 육성했다. 또 동탄1·2신도시와 연계해 고용창출 및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동탄산단은 분양가는 조성원가인 3.3㎡당 28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기 분양된 동탄1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첨단공장부지)의 시세인 3.3㎡당 450만~500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경부고속도로·제2외곽순환·서울-용인고속도로가 산업단지를 관통하거나 연접했고, 동탄2신도시에 건설 중인 KTX동탄역과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용인·수원 등 수도권 대도시와 기흥 삼성반도체단지·화성산업단지·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등과 가까워 이들 업체와 연계한 기업들 수요가 풍부하다.
LH는 동탄산업본부 내 설계·시공 전문직원으로 구성된 기업입주지원반을 운영해 동탄산단 부지를 분양 받은 기업들의 공장 건축설계에서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공사 등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기반시설을 적기에 설치하는 등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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