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 백시트 전문기업인 에스에프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6억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억2300만원을 기록해 16% 늘었다.
이는 태양광 업황이 최고조이던 지난해 동기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에스에프씨가 1991년 법인으로 전환된 이래 가장 높은 분기 이익 수치이기도 하다. 2분기 매출액은 200억8000만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홍성 공장을 증설하며 자체 개발한 광폭 생산 설비가 생산 로스율을 줄여주는 동시에 효율을 높여줘 제품 이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타 시장 제품 대비 이익률이 높은 태양광 백시트 매출이 2011년 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덕분에 회사 이익 구조도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익률 증가로 인해 재무구조가 개선된 에스에프씨는 이번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12월에 상장 후 첫 주주 배당을 계획 중이기도 하다. 배당금액은 목표 달성 기준에 따라 금년 순이익의 5~10% 수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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