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129명의 시상식을 분석한 결과 남자 금메달리스트는 8%, 여자 금메달리스트는 24.5%가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중국, 미국, 영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국 대표선수는 37.5%가 눈시울을 붉혔고 미국은 17.5%, 중국은 7%가 눈물을 흘렸다고.
이 외에도 시상식 당시 흘러나오는 국가를 따라부르는 우승자는 전체의 44.2%였으며 특히 중국인은 92%가 국가를 따라 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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