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국내 상생기자단 30명과 해외 기자단 12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 견학, 팀스피릿 활동 등을 통해 상생기자단간의 친목 도모 및 경험을 공유하고 기자단으로서의 역량강화 및 활동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해외 상생기자단은 그동안 제작한 통일관련 UCC를 선보였으며 해당 UCC는 인터넷 통일방송, 통일관련 사이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끝으로 제3기 해외 상생기자단은 통일교육, 통일미래리더캠프, 한겨레학교 봉사활동, 통일관련 UCC 제작, 합동 워크숍 등 약 6주간의 방학프로그램 일정을 마친다.
통일부는 대학생들의 직접 참여로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8년 10월 국내 상생기자단을, 2010년 8월 해외 상생기자단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해외 기자단으로 보스턴 대학교 경제학과에 다니는 Charlie Chung씨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한겨레학교에서 탈북민 학생들에게 멘토링도 해주고 친해질 수도 있었던 경험"이라며 "그 학생들과 가까워질수록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글라데시 국적을 가진 스미스 칼리지에서 행정학을 전공중인 Faizza Fatima씨는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온 한겨레 학교의 탈북민 학생들을 보면서 용기와 인내, 그리고 꿋꿋함이란 어떤 것인지 배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 다니는 나하나씨는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통일을 위해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가가 되는 것이 꿈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통일의 당위성을 설득시키는 훈련이 절실했는데 상생기자단이 그런 소중한 기회를 줬다"면서 "북중 접경지대, 하나원 등 접하기 힘든 현장 체험 기회와 지금 이 시각에도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과의 만남은 저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