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QWL 밸리 펀드' 사업자 공모..32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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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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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는 산업단지를 젊은이들이 모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QWL 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QWL(Quality of Working Life, 근로 생활의 질) 밸리 펀드'의 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QWL은 근로생활의 질을 의미하며 보수 외에 직무생활의 만족과 동기,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제반 요인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제2차 QWL 밸리 펀드는 정부 예산 160억원을 시드머니로 민간 자금 투자를 유도해 최소 320억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QWL 밸리 펀드는 노후화된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성있는 사업에 민간 자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따라서 근로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편익시설의 확충, 낡은 공장을 쾌적하고 생산성 높은 일터로 탈바꿈하는 사업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사업대상지의 토지용도와 산단내 수요 등을 고려할 때, 투자사업으로 환경업종(도금, PCB 등) 집적화 및 공용설비(공동폐수처리시설 등) 설치가 적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투자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초기단계부터 펀드를 조성·운용할 자산운용사와 건설업자, 부동산 개발업자 등 사업시행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해 추진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QWL 사업에 투자할 민간 금융기관이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하는 경우,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조성된 1차 QWL 밸리 펀드는 비즈니스호텔, 오피스텔 및 기타 편익시설로 구성된 반월산단의‘호텔 및 편익시설 건립사업’에 600억원 규모
가 투자됐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민간 금융기관도 투자를 확약하는 등 사업 추진이 본 궤도에 진입했으며,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펀드를 통해 정부와 민간 금융기관이 함께 투자하는 새로운 성공모델을 창출, QWL밸리 조성에 대한 민간투자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오는 9월 21일까지 주간사업자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9월 말 사업자를 선정해 11월까지 펀드를 조성,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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