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화는 11일(현지시간) 열린 근대5종 남자부 경기에서 5676점을 따냈다. 36명 중 11위다.
이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김미섭이 차지한 한국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5367점)과 같지만 점수에서는 앞선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와 육상·사격으로 이뤄진 복합경기를 하루 만에 치러 남녀부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리는 경기다.
정진화는 런던 올림픽파크 내 코퍼박스에서 열린 펜싱 경기에서 784점을 얻어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기에서는 1360점을 받아 4위에 올랐고, 그린위치 공원에서 진행된 승마 경기에서는 1160점을 받아 9위를 차지했다.
승마 경기까지 마친 뒤 총 3304점으로 10위에 자리한 정진화는 스타트에 차등을 두는 ‘핸디캡 스타트’ 방식이 적용된 복합경기에서 2372점으로 19위에 머물러 최종 11위에 올랐다.
체코의 데이비드 스포보다가 총 5928점으로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우진(22)은 총 4908점으로 3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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