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반기 매출 2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9억9000만원, 22억원을 기록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해 KBS 드라마‘오작교 형제들’, MBC ‘거침없이 하이킥3’, SBS ‘K팝 스타’ 등을 제작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영근 초록뱀미디어 사장은 “지난해 2분기 tvN ‘인현완후의 남자’와 MBC 시트콤‘스탠바이’등의 매출이 반영되며 반년 만에 좋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하반기 ‘K팝 스타 시즌 2’와 드라마 ‘전우치’등 좋은 작품이 기다리고 있어 2분기 실적을 넘는 이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