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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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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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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32억원(시 부담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철 7호선 철산역 4번출구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설치시기 및 사업비부담 방법 등의 협의를 마치고,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하되, 늦어도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는 광명시와 도시철도공사가 반씩 부담하고, 설계와 시공은 도시철도공사가 전담하는 별도의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철산역은 남쪽 방향에 엘리베이터 1개소와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1개소만 설치돼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폭 30미터가 넘는 도로를 횡단해 최장 200여 미터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그간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었던 교통약자와 시민을 위해 철산역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게 됐다”면서“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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