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하반기 국내 외 주요 관광 홍보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 원거리 관광수요를 경기도 숙박관광객으로 대거 유치하기 위해,부산국제관광박람회 기간인 오는 9월 7일, 부산 경남지역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경기관광로드쇼’를 개최, 양 지역 업계 간 미니 트래블마트(비즈니스 상담회)와 프리젠테이션을 갖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 업계의 해외 관광박람회 참여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은 꾸준히 있어 왔으나, 이처럼 국내 지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계 공동 대규모 로드쇼는 2002년 공사 설립 이후 처음 추진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황준기 사장은 “숙박관광객은 당일관광객 대비 3.59배 이상 소비지출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경기도의 우수한 숙박 체험시설들을 활용해 전국의 교육여행(수학여행), 가족체험여행, 기업단체 행사 등 다양한 숙박관광단체를 유치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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