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드라마 '마보이', 수위는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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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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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마보이'방송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어린이드라마 마보이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방송된 투니버스 어린이드라마 '마보이'에서는 주연을 맡은 아역배우 김소현이 극중 현승과 현아의 '트러블메이커'에 맞춰 파격 댄스를 추는 장면이 나왔다.
 
트러블메이커는 일찍이 선정성 문제를 지적받은 바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긴 머리칼에 짙은 화장, 어두운 조명 아래서 남자의 목을 감싸며 다소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성인들이 해도 야하다고 느낄 모습을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아역배우가 한 것.
 
네티즌들은 '애들이 보는 채널에서 저래도 되나요?' '저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알면서 시키는 사람은 무슨 생각일까?'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네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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