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이날 열린 간담회에선 이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위로·격려했으며, 앞서 관내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53명에게 5만원씩의 위문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먼저 질문에 나선 이종린 광복회 부회장은 “얼마 전 처음으로 소하1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을 의뢰했지만 월 20만원 밖에 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뒤돌아섰다”면서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보수를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양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독립유공자의 유가족들이 그에 상응하는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오늘 건의된 사항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훈처 등 관계기관에도 건의토록 하겠다”면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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